욕실 핑크 물때와 실리콘 곰팡이,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요?
샤워실 핑크 물때는 아예 곰팡이가 아니고, 실리콘의 검은 얼룩도 아마 걱정하시는 "독성 검은 곰팡이"가 아닙니다. 실제 욕실을 조사한 연구에서 핑크 물때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보다 주로 메틸로박테리움(Methylobacterium)이라는 세균이었고, 검은 얼룩은 주로 욕실 곰팡이였으며 그중 상당수는 비누 찌꺼기를 먹는 흑색 효모였습니다. 둘 다 수돗물을 타고 들어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1819년 핏빛으로 변한 폴렌타와 1950년 미군의 세균 살포 시험에서 시작해, 왜 자꾸 다시 생기는지, 실제로 무엇이 없애는지, 왜 락스를 다른 세제와 절대 섞으면 안 되는지, 곰팡이가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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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핑크 물때와 검은 곰팡이
샤워실 구석엔 핑크 곰팡이, 욕조 실리콘엔 검은 곰팡이가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 대부분은 그렇게 부르죠. 하지만 핑크는 아예 곰팡이가 아니고, 검은 것도 아마 걱정하는 그 곰팡이가 아닙니다. 닦아 내도 몇 주 뒤면 같은 자리에 또 생깁니다.
대체 어디서 올까요? 실제 욕실을 조사해 보니, 둘 다 뜻밖의 곳을 가리켰습니다. 바로 우리 집 수돗물입니다. 그리고 욕실 103곳 조사에선, 자주 청소한다고 곰팡이가 적진 않았습니다. 환기하고 말린 욕실은 곰팡이가 적었습니다.
1부, 분홍.
피 흘리는 빵과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
1819년, 이탈리아 북부 파도바 근처 마을에서 폴렌타가 핏빛으로 변했습니다. 베네치아의 약사 바르톨로메오 비치오가 붉은 반점을 연구해, 그 생물에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세라티아는 이탈리아 물리학자 세라피노 세라티의 이름을 땄고, 마르세센스는 색이 바래서 붙은 이름으로, 썩어 간다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이 붉은 색소는 프로디지오신입니다.
이 세균으로 훨씬 오래된 이야기를 설명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1263년 볼세나에서, 미사 중인 사제가 성체 빵에서 피가 흘러 제대포를 적시는 걸 봤다고 전해집니다. 약 250년 뒤, 라파엘로가 바티칸 벽에 이 장면을 그렸죠. 그 빵은 검사할 수 없어 추측일 뿐이죠.
하지만 이 붉은 세균은 정말 축축한 녹말 음식에서 자라고, 지금도 빵을 붉게 물들입니다.
군대가 뿌린 세균
눈에 잘 띄고 무해하다고 여겨져, 미군은 세라티아를 추적용으로 쓰며 넓은 지역에 뿌렸습니다. 1950년 9월에는 다른 세균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만 상공에 뿌렸습니다. 적이 바다에서 세균으로 도시를 칠 수 있는지 알아본 시험이었죠. 해안에 닿은 세균 수만 셌지, 사람이 병났는지는 아무도 안 봤죠.
그해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샌프란시스코 스탠퍼드 병원에서 드문 세라티아 요로 감염 환자가 11명 나왔습니다. 그중 에드워드 네빈은 심장판막 감염으로 숨졌습니다. 육군은 우연이라고 했습니다. 환자 모두 요로 시술을 받았고, 다른 병원에선 사례가 없었다는 겁니다.
1952년 민간 전문가 자문단은,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세라티아를 계속 써도 된다고 육군에 말했습니다. 대중은 1976년에야 신문 보도로 알게 됐고, 이듬해 상원이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네빈 가족은 소송했죠. 1심은 육군 세균이 사망 원인이 아니라고 봤고,
항소심은 어차피 정부를 고소할 수 없다고 했죠. 1960년대 중반엔 의사들도 세라티아를 사람 감염 원인균으로 꼽았습니다. 무해하다던 세균은 무해하지 않았죠.
핑크 물때의 진짜 원인
샤워실 핑크 물때를 검색하면 세라티아라고 나옵니다. 수도 회사와 대학 산하 기관도 그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실제 욕실의 핑크 물때를 채취해 정체를 확인해 보니, 다른 게 나왔습니다. 2013년 발표된 연구에서, 일본 생활용품 회사
카오의 연구진이 14가구 욕실의 핑크 물때 42개를 조사했습니다. 모든 시료에서 메틸로박테리움이 나왔습니다. 막을 이룬 세포를 보려고 14개를 염색했더니, 14개 모두 메틸로박테리움이 가장 많았습니다. 분홍 효모 로도토룰라는 42개 중 17개에서 나왔습니다.
세라티아는 논문에 아예 없었죠. 다른 일본 연구도 같았습니다. 욕실 바닥의 분홍 세균 21개 중 16개가 메틸로박테리움이었습니다. 2004년 콜로라도 연구진은 샤워 커튼 4개에서 미생물 디엔에이를 읽었죠. 메틸로박테리움은 두 번째로 흔했고, 연구진은 이 세균이 분홍색을 낸다고 의심했습니다.
일본 16가구 변기에선, 시료 하나만 빼고 모두 나왔습니다. 이 세균의 분홍색은 카로티노이드에서 옵니다. 당근 색을 내는 것과 같은 계열의 색소죠. 세라티아도 진짜 붉은 세균이고, 젖은 표면에서 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조사한 욕실에서, 분홍색은 주로 메틸로박테리움이었습니다.
핑크 물때는 어디서 오는가
메틸로박테리움은 수돗물에서, 심지어 사람 발과 입안에서도 나왔습니다. 수돗물은 염소로 세균을 죽입니다. 1995년 연구에선, 염소 소독한 수돗물 출신 메틸로박테리움은 대부분 염소에 견뎠고, 공기나 강, 환자 출신은 약 3분의 1만 견뎠습니다.
염소가 견디는 균주를 골라내는지도 모릅니다. 샤워할 때마다 더 들어오죠. 샤워기 헤드에도 미생물이 모입니다. 2009년 미국 샤워기 헤드 45개를 조사했더니, 안쪽 점액에서 일부 세균이 물보다 100배 넘게 많았습니다.
한 작은 연구는 메틸로박테리움이 자란 곳엔 마이코박테리아가 없다고 시사했죠. 하지만 656가구 샤워기 헤드에선, 메틸로박테리움이 많다고 마이코박테리아가 적진 않았습니다. 변기의 분홍 띠는요? 배설물 탓이라 생각하기 쉽죠.
독일에서 가정 변기 6곳의 막을, 분홍색만 고르지 않고 조사한 연구는 흔한 장내 세균 디엔에이가 없었고, 변기 물이 주된 출처라 봤습니다. 핑크 물때가 수돗물이 위험하단 뜻은 아니고, 수도 회사도 수질 위반은 아니랍니다.
핑크 물때가 자꾸 다시 생기는 이유
벽에 자리 잡으면 메틸로박테리움은 잘 안 없어집니다. 카오 연구에서 이 세균은 가정용 세제에 흔한 소독제, 1퍼센트 염화벤잘코늄에서 하루를 꼬박 버텼습니다. 일부는 먹이 없이 마른 채 4주를 버티고, 젖자 다시 자랐습니다. 욕실이 딱 그렇습니다. 물이 흐르다 마르고, 먹이는 거의 없고, 가끔 세제가 뿌려지죠.
연구진은 그래서 여기서 잘 자란다고 봅니다. 일본 총설은 이 세균이 약 5시간 반마다 두 배가 되고, 수돗물 속 미량 영양분으로도 산다고 합니다. 혼자 살지도 않죠. 실험에서 메틸로박테리움 균주는 함께일 때 막을 더 만들었습니다.
2025년 일본 세제 회사 라이온은, 검은 곰팡이와 같은 표면에 있으면 분홍 효모 로도토룰라가 더 빨리 자란다고 보고했습니다. 공중화장실 바닥을 소독해도, 5시간에서 8시간 안에 세균 군집이 다시 온전히 돌아왔습니다. 남성과 관련 있다는 인기 검색도 있지만, 근거 연구는 못 찾았습니다.
비누 찌꺼기가 쌓이는 곳에서 자란다는데, 샤워실엔 늘 그게 있죠. 변기에선 고인 물이 공기와 만나는 곳에 띠가 생기는데, 그 물에선 시간이 지나면 염소가 날아간다고 합니다.
핑크 물때는 위험할까?
건강한 사람 대부분에게 핑크 물때는 건강보다 청소 문제입니다. 일부 미생물은 몸이 약한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세라티아는 병원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데, 특히 신생아 중환자실에선 뇌수막염도 일으킵니다. 미국의 한 대형 안과 병원에선, 세라티아 각막 감염의 약 10건 중 3건이 렌즈 착용자였습니다.
로도토룰라 감염은 드물고, 128건을 검토한 연구에선 10명 중 9명 가까이가 면역이 약하거나 암 환자였습니다. 콘택트렌즈를 낀다면, 렌즈나 케이스를 수돗물로 헹구지 마세요.
핑크 물때 없애는 법
다행히 핑크 물때는 쉽게 닦입니다. 욕실 세제와 솔로 문지르고, 헹군 뒤 말리세요. 잘 안 지워지면 락스를 단독으로 써서 10분에서 20분 두었다 헹구세요. 변기 물탱크엔 락스 약 60밀리리터를 넣어 15분에서 20분 두고,
물을 내리랍니다. 고무 부품이 상하니 담가 두진 마세요. 카오 시험에선 이 세균이 흔한 스프레이 소독제 염화벤잘코늄에서도 하루를 버텼으니, 그건 믿지 마세요. 이제 자랄 조건을 없애세요. 카오 연구에서 핑크 물때의 절반은 샴푸 병, 의자, 솔 같은 데 있었습니다.
이런 건 바닥에서 띄워 말리고, 샤워 후엔 바닥을 닦으세요. 검은 곰팡이도 닦으세요. 분홍 효모를 돕는 것 같거든요. 언젠가는 다시 생깁니다. 영영 막는 방법을 보여 준 연구는 못 찾았어요.
락스는 절대 섞지 마세요
2부 전에 경고 하나 드릴게요. 락스는 절대 다른 세제와 섞지 마세요. 산성 제품과 섞이면 염소가스가 나옵니다. 2026년 3월 발표된 시험에서, 일본 국민생활센터는 염소계 곰팡이 스프레이가
산성 변기 세정제는 물론, 식초, 레몬즙, 심지어 알코올과도 가스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창문을 닫고 환풍기를 끈 모의 욕실에서, 염소계 스프레이와 산성 세정제를 약 40그램씩 쓰자, 2, 3분 만에 가스가 16피피엠을 넘었습니다. 이 정도면 목이 따갑고, 곧바로 기침이 납니다.
그러니 한 번에 한 제품만 쓰고, 환풍기를 켜고 문이나 창문을 여세요. 장갑과 보안경을 끼고, 세제는 물로 충분히 씻어 내세요. 락스와 암모니아도 위험한 조합입니다. 2부, 검정.
검은 얼룩의 정체
2007년 여름, 오사카시립환경과학연구소의 한 연구자가 욕실 103곳의 때를 면봉으로 채취했습니다. 타일 벽은 줄눈을 따라, 플라스틱 조립식 욕실은 실리콘 실란트를 따라 훑었습니다. 대부분 욕실은 1제곱센티미터당 곰팡이 집락이 천에서 만 개였습니다. 6개월 안 된 욕실엔 거의 없었습니다.
6개월에서 5년이면 약 15배, 10년에서 20년 된 욕실은 거기서 또 약 4배였습니다. 그럼 정체는 뭘까요? 일부는 욕실뿐 아니라 집먼지에도 흔한 곰팡이, 클라도스포리움과 아우레오바시디움 등입니다. 미국 대규모 조사에선 건물 86퍼센트의 실내 공기에서 클라도스포리움이 나왔죠.
하지만 욕실과 특히 관련된 곰팡이 중엔, 흑색 효모라는 무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엑소피알라, 클라도피알로포라, 피알로포라 등이 있고, 포마라는 곰팡이도 있습니다. 실험에서 이 욕실 곰팡이들은, 샴푸나 비누에 든 종류의 세정 성분을 먹고 자랐고, 대부분 알칼리성에서도 자랐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섭씨 33도에선 못 자랐고, 건조하면 잘 못 자랐습니다. 중국 남부 광저우의 53가구에서는, 채집한 검은 곰팡이의 절반 가까이가 욕실에서 나왔습니다. 같은 흑색 효모가 식기세척기에도 삽니다. 6개 대륙의 식기세척기 189대를 조사하니 62퍼센트에서 곰팡이가 나왔고, 그중 절반 넘게 엑소피알라가 있었습니다.
검은 얼룩이 검은 이유와 어디서 오는지
왜 검을까요? 세포벽의 멜라닌 때문입니다. 자외선과 독한 화학물질을 막는 어두운 색소죠. 다만 종마다 다릅니다. 바위에 사는 한 검은 곰팡이는 멜라닌을 없애도 자외선을 똑같이 견뎠습니다. 어디서 올까요?
포자는 공기 중 어디에나 있죠. 미국 건물 1,717곳 조사에선, 배양되는 곰팡이 입자가 실외 공기에 보통 1세제곱미터당 약 540개, 실내 공기엔 약 80개였습니다. 욕실 곰팡이는 다른 길로 오나 봅니다.
집 안 젖은 곳의 곰팡이를 다룬 2020년 총설은, 주로 수돗물에서 온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수돗물 시료의 곰팡이 검출률은 스웨덴 4분의 3, 슬로베니아 10개 중 9개였고, 흑색 효모가 특히 흔했습니다. 연구들을 모아 보면 분홍과 검정은 같은 길을 가리킵니다. 배관을 타고 오는 평범한 수돗물이죠. 그리고 둘 다 비누나 피지처럼 우리가 남긴 걸 먹고 삽니다.
락스 때문에 검은 곰팡이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이유
락스를 쓰면 곰팡이가 하얘 보입니다. 락스가 어두운 색소를 분해해서인데, 실험에선 곰팡이 추출물의 색을 완전히 뺐습니다. 농도가 충분하면 석고보드 표면의 흔한 곰팡이 두 종도 10분 안에 죽였습니다. 하지만 재료 속에 뭐가 남았는지, 다시 자라는지는 안 봤습니다.
일본 연구진은 욕실에서 4년 쓴 실리콘 속을 직접 들여다봤습니다. 곰팡이는 대부분 표면 0.5밀리 안에 있었죠. 1퍼센트 락스 1분이면 표면은 살균됐지만, 아래쪽 곰팡이는 상당수 살아남았고 얼룩도 남았습니다. 10분 뒤에도 얼룩이 다 안 지워졌고, 남은 건 대부분 포마였습니다. 포마는 플라스크 모양 주머니에 포자를 담아 둡니다.
실란트엔 흔히 방곰팡이제를 넣습니다. 하지만 한국 실란트 회사 연구진은, 흔한 방곰팡이제가 천천히 녹아 나오는 방식이라 오래 못 간다고 지적합니다. 이탈리아 실험에선 습도 80퍼센트에서, 욕실 출신 포마가 시험한 방곰팡이 실리콘 모두에서 8개월 안에 자랐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곰팡이 대처에 일상적으로
락스를 권하지 않고, 곰팡이 위에 덧바르지 말라고 합니다. 대신 습기 문제를 해결하라고 합니다.
독성 검은 곰팡이?
검은 곰팡이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름, 스타키보트리스입니다. 그 두려움은 주로 1993년과 1994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아기 10명이 폐출혈을 겪은 일에서 시작됐습니다. 원인은 집 안의 스타키보트리스로 지목됐죠. 하지만 2000년 시디시가 이 연구를 검토하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아기들 집을 비교군보다 약 2배 많이 조사한 점 등입니다. 보정하니 통계적 연관성은 오즈비 10 가까이에서 약 1.5로 줄었습니다. 시디시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스타키보트리스는 석고보드, 섬유판, 종이처럼 셀룰로스 많은 재료가 흠뻑 젖어야 자랍니다.
우리가 본 욕실 조사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시디시는 곰팡이는 다 똑같이 다루라고 하니, 종류를 알 필요도 없죠. 곰팡이 독소는요? 독성학자들이 역대 최고 독소량을 품은 포자를
고농도로 종일 마신다고 계산해도, 모든 용량이 해로운 수준 아래였죠. 2015년 시디시는 곰팡이 독소 소변 검사를 사서 받고, 독소 중독 진단에 항진균제까지 받은 사무직 직원을 소개했습니다. 사무실을 뜯는 검사에 2만 5천 달러 넘게 들었지만, 물 피해는 없었죠. 음식만으로도 건강한 사람 소변에 이 독소가 나올 수 있고, 병을 예측할 수치도, 에프디에이 승인 소변 검사도 없다고 시디시는 봅니다.
곰팡이가 몸에 하는 일
그럼 독소가 아니라면 뭐가 문제일까요? 곰팡이는 보통 2에서 10마이크로미터 포자를 내보내고, 작은 건 폐 깊숙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작은 조각도 떨어지는데, 한 챔버 실험에선 조각이 포자보다 최대 320배 많았고 항원도 같았습니다. 대부분은 괜찮지만, 어떤 면역계는 이 단백질을 위협으로 봅니다.
잘 알려진 곰팡이 알레르겐 하나는 욕실에도 있는 클라도스포리움에서 나옵니다. 유럽은 약 3에서 10퍼센트가 곰팡이 알레르기 검사에 반응한다고 추정되지만, 다 증상이 있진 않습니다. 미국 전국 조사에선 약 8명 중 1명이 곰팡이 알테르나리아에 피부 검사 양성이었습니다. 일부에겐 위험합니다.
1991년 메이요 클리닉 의사들은, 갑자기 호흡이 멈춘 젊은 천식 환자 11명을 보고했습니다. 그중 10명이 알테르나리아 양성이었고, 비교 천식 환자는 약 10명 중 3명만 양성이었습니다. 이 발작은 실외 포자가 가장 많은 여름과 가을에 왔고, 욕실 탓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습하거나 곰팡이 핀 집에선 기침, 쌕쌕거림, 천식이 약 30에서 50퍼센트 많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천식이 생길 가능성이 약 30퍼센트 높은 것과 관련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습하고 곰팡이 핀 집이 천식, 기침, 호흡기 감염과 관련된다는 강한 근거를 찾았지만, 인과는 입증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엔 습한 여름에 오는 폐 질환이 있습니다.
여름형 과민성 폐렴인데, 1980년대 전국 조사에선 이런 폐 염증 보고 사례의 약 4분의 3이었습니다. 검사한 환자 거의 모두에게 트리코스포론이란 효모의 항체가 있었고, 절반 넘게 습하거나 그늘지거나 환기 안 되는 집에 살았습니다. 도쿄의 곰팡이 있는 집 조사에선, 약 10집 중 8집에서 욕실에 곰팡이가 있었습니다.
면역이 약한 사람에겐 곰팡이가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아스페르길루스 푸미가투스가 중요합니다. 욕실은 피부 감염으로 알려진 검은 곰팡이의 저장소일 가능성이 높다고도 합니다. 2020년 12월, 잉글랜드에서 두 살 아와브 이샤크가 숨졌습니다. 검시관은 로치데일 집의 곰팡이가 아이 기도에 급성 부종을,
기관과 기관지에 심한 염증을 일으켰다고 봤습니다. 환풍기는 제대로 안 돌았고, 욕실엔 창문도 없었습니다. 가족은 2017년부터 곰팡이를 신고해 왔고, 2025년 그의 이름을 딴 법이 시행돼 사회주택 임대인은 습기와 곰팡이를 빨리 처리해야 합니다.
실란트의 검은 점 몇 개는 곰팡이투성이 집과 다릅니다. 하지만 습기의 신호죠. 코크란 리뷰에선 습한 집을 고쳐 성인이 쌕쌕거릴 가능성이 약 3분의 1 낮아졌습니다. 다만 반전이 있죠. 유럽 연구에선 청소 스프레이를 주 1회 이상 쓰면
새 천식 증상 위험이 약 1.5배였습니다.
실리콘 검은 곰팡이 없애기
그럼 뭐가 효과 있을까요? 잘 안 지워지는 검은 점엔, 라벨이 허용하는 표면이라면 곰팡이용 염소계 젤을 쓸 수 있습니다. 일본의 한 인기 젤 설명서는, 먼저 때를 닦고, 바른 뒤 15분에서 30분 두었다가 닦거나 헹구라고 합니다. 흘러내리지 않게 키친타월과 랩으로 덮는 사람도 있습니다.
얼룩이 안 지워지면 실리콘 속까지 자랐을 수 있습니다. 해법은 헌 실리콘을 잘라 내고, 이음매를 닦아 말린 뒤 다시 쏘는 겁니다. 환경보호청도 곰팡이 위에 덧바르지 말라고 하니까요. 락스는 꼭 단독으로 쓰세요. 더 닦는 게 답이 아닐 수도 있죠.
오사카에선 매일 청소한 욕실과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청소한 욕실의 곰팡이가 비슷했습니다. 차이는 건조에 있었습니다. 하루 13시간에서 24시간 환기한 욕실은, 6시간 이하보다 벽 곰팡이가 절반도 안 됐습니다. 욕실 건조기를 쓴 집은 곰팡이가 약 3분의 1이었습니다.
5, 6인 가족 욕실은 혼자나 둘이 사는 집보다 곰팡이가 약 20배 많았는데, 연구자는 표면이 더 오래 젖어서라고 봤습니다. 샤워 중과 샤워 후 한동안 환풍기를 돌리고, 습도는 60퍼센트 아래, 되도록 30에서 50퍼센트로 유지하세요. 벽과 바닥을 닦거나 물기를 밀어 내세요.
천장도 가끔 닦으세요. 라이온 조사에선 천장 시료 84퍼센트에서 검은 곰팡이가 자랐지만, 보인 건 36퍼센트뿐이었죠. 뜨거운 물 몇 초면 곰팡이가 죽는다는 말도 있지만, 근거 연구는 못 찾았죠.
핑크 물때와 검은 곰팡이의 공통점
분홍과 검정은 다른 문제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한 이야기죠. 둘 다 물로 들어와, 남은 비누와 피부 찌꺼기를 먹고, 표면이 젖어 있는 한 자랍니다. 물은 이들을 계속 들여올 겁니다.
하지만 욕실이 젖는 시간은 여러분이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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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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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 BY 4.0: Korinna, Krzysztof A. Zacharski, Ajay Kumar Chaurasiya, Usuda et al. (World J Clin Cases), Kelubact, Justeraren
- CC BY 3.0: Achim Hering, Antonio Mette, Loranchet
- CC BY 2.0: Marta Hiromi Taniwaki, NIAID, JovanCormac
- Also CC0 and public-domain images from Wikimedia Commons, CDC PHIL and US EPA
- Stock footage: Mixkit (Mixkit Stock Video Free License)
- On-screen page excerpts are screenshots of the cited papers, agency pages and the 1977 Senate hearing record.
- The narration voice is synthetic, and some illustrations are AI-generated: images labeled "Generated illustration" on screen (for example the pink ring in the toilet, the showerhead slime, the sealant cross-section and the spores in the lungs) are not photos of real bathrooms.